그라비티가 25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 ‘피그로맨스’를 게임 플랫폼 스팀과 스토브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그로맨스는 소시지가 될 운명으로 태어난 수퇘지들이 소시지 공장에서 탈출해 사랑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대조되는 어두운 화면, 잔혹한 연출 효과, 음산한 배경 음악이 마치 잔혹 동화를 연상케 하는 점이 특징이다.

피그로맨스는 정식 출시 전부터 신선한 콘셉트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인디 어워드에서 입상했다.
정식 버전은 게임 플랫폼인 스팀과 스토브에서 바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프랑스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한다.
그라비티는 피그로맨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8월 7일까지 두 플랫폼에서 모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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