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영지표에서는 지배지분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가 14.7%를 기록하며 은행권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역대 최저치은 34.1%를 기록했고 건전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12.51%를 달성했다.
주요 계열사들도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이어갔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127억 원과 16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3.7%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같은 기간 21.4% 증가한 1236억 원을 기록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66억 원을 달성했다.
이 날 JB금융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 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과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300억 원 규모의 자기회사 주식 취득도 결정했다. JB금융은 지방금융지주사 중에서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