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에 따르면 신제품은 독일 ‘샤트데코’ 사의 패브릭 텍스처 LPM 소재를 사용해 입체감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모서리 부분은 메탈 소재로 마감했다. 침대 프레임 하단에는 옷이나 이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뒀다.

한샘 관계자는 “침실 전체의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기보다는 호텔침대를 활용해 분위기를 바꾸려는 고객이 늘면서 호텔침대의 판매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보다 다양한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패브릭 질감을 활용한 호텔침대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샘은 2005년 국내 가구 브랜드 최초로 침대 프레임과 벽면 패널이 한 세트로 디자인된 호텔침대를 선보였다. 한샘의 침대 프레임 매출 중 호텔침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4.5%에서 지난해 62.5%까지 높아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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