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이날 응웬 베트 아잉 주한 베트남 부대사와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를 만나 “베트남 발전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서기장님의 영면을 기도하며 효성도 베트남 번영과 미래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지난 2014년 한국을 방문한 응우웬 푸 쫑 서기장을 만나 지속적인 투자로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하는 등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08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약 35억 달러를 투자하며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전초 기지로 육성해왔다.
△남부 호치민 인근 동나이지역에 베트남법인과 동나이법인 △남부 바리우붕따우성의 비나케미칼 법인 △중부 다낭지역의 광남법인 △북부 박닌성의 ATM 생산기지 등 베트남 전역을 아우르며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은 물론 신성장동력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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