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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UN 기구 WFP에 아이오닉5 기증...식량 위기 문제 해결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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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UN 기구 WFP에 아이오닉5 기증...식량 위기 문제 해결에 힘 보태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7.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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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WFP는 유엔 기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이날 파트너십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WFP에 전 세계 주요 사무소의 이동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오닉 5를 제공하고 해당 국가들의 전기차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금도 기부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금은 WFP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화석연료 절감 프로그램 EEP(Energy Efficiency Program)를 수행하는 데 사용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오른쪽)이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과 WFP 로고로 랩핑한 아이오닉 5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오른쪽)이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과 WFP 로고로 랩핑한 아이오닉 5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재훈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전기차 기술에서 현대차가 갖고 있는 리더십과 인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아이오닉 5를 제공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해 전 세계의 식량 위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중요한 역할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은 2020년에 체결된 유엔개발계획(UNDP)과의 업무 협약에 이어 유엔 기구와 진행한 두 번째 협약이다. 현대차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의 브랜드 비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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