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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기후위기 대응 정책 글로벌 홍보 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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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기후위기 대응 정책 글로벌 홍보 힘준다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8.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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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8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청소년·청년 기후대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연희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 박기태 반크 단장 및 반크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반크와 경기도는 중앙정부가 하지 않는 일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크는 정부에서 하지 못하는 많은 일들을 민간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까지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중앙정부가 이렇게 가야 하는데 제대로 가지 못하고 역주행하는 것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큰 경기도가 제대로 된 방향을 가자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이미 경기RE100 선언을 했고, 기후대사를 임명하며 국제적으로 참여하는 등 여러 일을 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당사자는 우리 국민 모두이며,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경기도가 글로벌 기후대사들과 힘을 합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박기태 반크 단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박기태 반크 단장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온·오프라인 기후변화 교육, 기후위기 대응 정책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한다. 반크는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모집해 기후위기 대응 정책 등에 대한 콘텐츠 개발,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국제적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반크는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모집한 뒤 추후 온라인 발대식을 열고 글로벌 기후위기 홍보 및 실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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