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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로 소상공인 정산주기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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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로 소상공인 정산주기 앞당긴다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4.08.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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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산 일정을 크게 앞당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선보인다.

‘11번가 안심정산’은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액의 70%를 먼저 지급한다. 고객이 결제한 뒤 2~3일 만에 판매대금의 상당 부분을 미리 받을 수 있고 기존 일반정산 대비 7일 정도 앞당겨 수령할 수 있어 판매자들의 원활한 자금회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나머지 30%의 정산금액은 고객이 구매확정한 다음날에 지급된다.

11번가는 오는 11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8월 월간 십일절’에 참여하는 모든 소상공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적용한다. 일반 택배 발송상품을 대상(해외쇼핑, 여행, e쿠폰, 설치·시공 상품 등 제외)으로 하며 ‘안심정산’ 혜택을 받으려는 판매자는 고객이 구매한 다음날까지 상품을 발송해야 한다.

11번가 박현수 CBO(최고사업책임)는 “최근 운영자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많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더 좋은 판매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1번가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11번가가 론칭한 지난 2008년부터 모든 판매자를 대상으로 고객의 구매확정 후 2영업일만에 100% 정산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0월에는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무료 ‘빠른정산’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수셀러를 대상으로 한 ‘11번가 빠른정산’은 판매자가 택배사에 상품을 전달한(집화완료) 바로 다음날 판매자에게 100% 정산금을 지급한다.

실제 11번가의 7월 신규 판매자 수는 전달 대비 16% 이상 증가했다.

한편 11번가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판매자들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자신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은 매출 1000만 원에 도달할 때까지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 ‘제로(0%)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첫 입점 판매자에겐 판매 수수료 인하(카테고리별 최대 절반 이상 저렴한 6% 적용, 광고 포인트 지원(최대 65만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신규 판매자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초기 정착을 돕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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