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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2분기 매출 480억 원 기록...전년 대비 13.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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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2분기 매출 480억 원 기록...전년 대비 13.1% 증가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8.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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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2분기 매출 480억 원, 영업이익 11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4%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뮤 모나크’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2분기 실적이 제자리걸음했다. 하반기에는 ‘뮤 모나크2’를 출시해 반전을 노린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 중인 수집형RPG ‘테르비스’는 이르면 올해 사내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사업 일정을 확정한다. 

상반기 지분투자와 함께 퍼블리싱계약을 맺은 개발사 ‘하운드13’의 오픈월드 액션RPG ‘프로젝트D(가칭 드래곤소드)’도 개발사와 사업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우수 개발사를 확보하기 위한 외부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카툰렌더링 기법의 신작 게임 ‘프로젝트 세일러’를 준비하는 ‘파나나스튜디오’의 지분 일부를 확보했다.

지난 7월에는 인디게임사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투자하면서 해당사의 지분(16.67%)도 일부 취득했다.
 
웹젠은 현재도 우수 개발 인력들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개발사들과 접촉해 2개 이상의 게임개발 프로젝트와 지분투자를 협의하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국내 게임산업이 다소 침체되고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지만, 외부 및 자체 개발 등에서 성장모멘텀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늦추지 않고 있다”며 “경기 침체로 예상되는 리스크는 분산시키고, 게임산업의 기술성장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지속 성장해 가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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