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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2분기 매출 379억 원...전년 대비 10.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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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2분기 매출 379억 원...전년 대비 10.4% 증가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8.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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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가 2분기 매출 379억 원, 영업손실 40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4%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축소됐다.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MLB 퍼펙트 이닝’ 등 주요 게임들의 매출 성과로 실적이 회복되는 모양새다.
 
하반기에는 MMORPG ‘제노니아’의 글로벌 출시와 ‘소울 스트라이크’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PC 및 콘솔 게임 신작 라인업도 늘린다. 올해 4분기에는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 내년 1분기에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를 PC 및 콘솔 게임으로 출시한다.

내년 상반기엔 ‘만링이야기(가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로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발굴해  퍼블리싱하며 모바일, PC, 콘솔 등 멀티 플랫폼 게임사업 기반을 탄탄하게 다질 계획이다.
 

XPLA 블록체인 사업부문은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회사인 제나애드가 개발한 AI 기반 생성형 웹3 플랫폼 ‘배칭 AI(Batching AI)’를 비롯해 ‘코드캐싱’, ‘메타매치’ 등 XPLA에 온보딩되는 웹3 게임도 AI 기술이 적용된 프로젝트다. 

‘배틀 차일드’, ‘비질란테’ 등 다수의 웹3 게임 온보딩이 예정된 유피테르의 웹3 플랫폼도 XPLA 블록체인에 합류해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다.
 
NFT 마켓플레이스인 X-PLANET(엑스플래닛)은 대원미디어와 IP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 헥슬란트, 신한 SOL 뱅크, 열매컴퍼니 등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NFT 서비스를 제공하며 NFT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상품 패키징을 다변화시켜 중화권, 동남아, 인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하반기 주요 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를 기반으로 PC 및 콘솔 플랫폼 라인업을 확장시키고, XPLA 블록체인 사업과 하이브 플랫폼 사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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