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관계자들과 광명시 관내 개발사업지역 보상지연 문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종상 의원은 지난 9일 GH로부터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광명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의 현황, 주민과 기업의 이주대책 등에 대해 보고 받고 보상시기 지연으로 인한 지역 민원 협의를 중재했다.
유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지역에 대한 보상이 늦어져 가중되는 이자부담과 주변 지역의 지가 상승으로 주민들이 이중삼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며 "지장물조사가 끝난 지역별로 보상을 실시하는 방법을 포함해 문제 해결에 GH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유 의원은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도록 빠른 속도로 추진해 줄 것과 함께 이주 문제도 중요한 문제인 만큼 소홀히 다루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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