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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엠앤씨, 발암물질 억제 화장용 소품 제조 레시피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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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엠앤씨, 발암물질 억제 화장용 소품 제조 레시피 특허 출원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8.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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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는 니트로사민을 억제한 니트릴부타티엔고무(NBR) 재질 화장용 소품 제조 레시피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니트로사민은 NBR 등 고무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 암연구소(IARC)는 니트로사민을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발암물질 2’로 분류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도 태아·유아·어린이에게 더욱 위험성이 높은 발암물질이라고 판단했다.

휴엠앤씨는 해외 글로벌 화장품 기업을 중심으로 니트로사민에 대한 규제 움직임을 확인하고 약 2년 간 연구를 진행했다.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는 “이번 개발을 통해 퍼프, 스펀지, 팁 등 NBR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화장품 부자재 사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경쟁력을 강화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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