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살루트는 지난 2022년부터 ‘아트 오브 원더(Art of Wonder)’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당대 가장 뛰어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라인업 내 가장 높은 연산의 진귀한 위스키를 선보이는데 지난해 케이트 맥과이어와의 첫 번째 협업에 이어 올해는 ‘타임 챔버’를 공개한다.
‘콘래드 쇼크로스’는 런던 왕립 미술 아카데미의 최연소 회원 중 한 명으로 과학과 철학, 예술의 경계를 오가는 혁신적인 작품으로 알려졌다. 추상적인 형태의 이론과 현상을 물리적인 형태의 조각품과 설치물로 표현해 온 콘래드 쇼크로스의 작품들은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요소와 상황에 대해 청중들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로얄살루트 제품 중 가장 높은 연산을 자랑하는 53년 위스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며 탄생한 해인 1953년을 기념한 것으로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이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최소 53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직접 선별해 블렌딩을 완성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Miguel Pascual) 전무는 “로얄살루트는 아트 오브 원더 프로젝트를 통해 고숙성 위스키가 탄생하기까지의 수많은 시간과 장인들의 노력을 아티스트의 시각과 손을 빌려 재해석하고, 예술 영역에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컨템포러리 아트 브랜드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케이트 맥과이어와 첫 번째 협업에 이어 콘래드 쇼크로스와 협업으로 탄생한 ‘타임챔버’ 또한 전 세계의 위스키 애호가들뿐 아니라 파인 아트를 즐기는 럭셔리 소비자들, 컨템포러리 아트 컬렉터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임챔버’ 에디션은 오는 9월4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서울 2024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