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번 CPHI에서 셀트리온은 약 50평 규모의 대형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최근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규 바이오시밀러와 파이프라인 등을 선보였다.
또한 오는 12월 상업 생산 가동 예정인 3공장을 포함한 생산 역량을 홍보했다.
셀트리온 부스에는 3일간 일평균 700명, 총 2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했고, 셀트리온은 200여 곳 업체와 미팅을 진행하면서 위탁개발생산(CDMO), 항체-약물접합(ADC) 신약 등 협력의 폭을 넓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과 기술력은 물론 생산 역량에 관심을 가졌고, 복수의 기업들과 유의미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현장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PHI는 매년 170여 개 국가에서 6만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2년부터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를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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