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롯데하이마트가 최초 목표했던 판매량인 500대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지난 9월 중순에 출시된 ‘하이메이드(HIMADE) 김치냉장고’의 월 평균 판매량(1000대)의 절반 가량에 달하는 물량이 한 시간 만에 판매된 것이다.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의 월 평균 판매량 1000대는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롯데홈쇼핑이 11월에 진행한 김치냉장고 방송때와 비교해 평균 주문건수가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롯데하이마트는 ‘Young Minded, Small Family’ 타깃의 생활밀착형 PB 가전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 출시한 ‘싱글원 냉장고’는 출시 2주만에 초도물량 3000대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 8월에 출시한 ‘싱글원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는 출시 한달여만에 초도물량 2000대 완판을 기록했다. 이 상품들은 각각 냉장고, 스테이션 청소기 내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의 PB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는 지난 9월 출시한 1~2인 가구 타깃의 150리터(L)대 소용량 상품이다. 주요 제조사 김치냉장고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이력을 보유한 파트너사를 통한 국내 생산 제품이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제조 반투명김치통(10L) 6개를 포함해 제품 구매 시 추가 비용없이 5년간 무상 사후서비스(A/S) 보증까지 제공하고 있다.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은 물론 서브 냉장·냉동고의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갖췄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홈쇼핑 업계 김치냉장고 판매 1위인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에는 계절가전, 주방가전 등 협업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상품 기획 및 소싱 단계에서의 협업도 검토할 예정이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전략실장은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는 적은 양의 김치를 보관하는 1~2인 가구 뿐만 아니라 김치 외에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고, 김치를 보관하지 않을 때는 와인냉장고, 냉동고 등으로 사용하기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만의 차별화된 PB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