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과 비교해도 10% 증가했으며 운영 상품 수도 총 10종으로 지난해 말 시점보다 2.5배 늘었다.
고객 수요가 가장 높은 것은 초콜릿 상품이었다. 현재 세븐일레븐 냉동 디저트 상품 중 가장 판매가 높은 베스트 상품은 ‘후와토로리치 생초콜릿’이다.
‘후와토로리치 생초콜릿’은 일본 현지 인기 디저트로 100% 북해도산 프리미엄 우유 생크림과 생초콜릿이 어우러진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3월 초 글로벌 소싱 전략에 맞춰 선보인 상품으로 출시 열흘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넘어서는 등 스테디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해당 상품은 세븐일레븐이 후와토로리치 생초콜릿을 일본 현지에 생산 납품하고 있는 업체와 직접 협력 관계를 맺고 기획한 상품이다.
‘후와토로리치 피스타치오 생초콜릿’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상품이며 훗카이도산 우유 생크림으로 만든 피스타치오 맛 크림을 생초콜릿으로 감싸고 코코아 파우더로 코팅했다.
우유 생크림에 연유 등 재료를 추가해 프리미엄 생초콜릿과 북해도산 우유 생크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냉동 보관 상품으로 아이스크림처럼 차갑게 즐기거나 살짝 녹여 먹어도 쫀득한 식감이 유지돼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후와토로리치 피스타치오’ 출시를 기념해 후와토로리치 초콜릿 2종에 대해 이달 말까지 2개 구매시 1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문다영 세븐일레븐 디저트 담당MD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편의점 채널의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퀄리티의 이색적인 디저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지역 농업인, 맛집 등 다양한 범위의 콜라보를 통해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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