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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포장만 뜯은 최상품이라던 청소기, 먼지·머리카락 등 사용 흔적 가득한 중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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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포장만 뜯은 최상품이라던 청소기, 먼지·머리카락 등 사용 흔적 가득한 중고품
  • 이정민 기자 leejm0130@csnews.co.kr
  • 승인 2024.12.2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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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온라인몰에서 ‘최상 상태’로 안내된 반품 상품을 할인 받아 구매한 소비자가 사용 흔적이 역력한 중고품을 받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경남 창원에 사는 이 모(여)씨는 ‘포장만 뜯은 제품’이라는 설명이 기재된 청소기를 구매했으나 제품을 받아 확인해보니 여러 곳에서 사용 흔적을 발견했다. 

청소기 브러쉬 솔 부분에는 먼지가 잔뜩 묻어 있었고 머리카락도 끼어 있는 상태였다. 

이 씨는 “포장만 뜯은 최상 상태의 물건이라고 기재해 놓고서는 사용했던 상품을 보냈다”며 “이런 일이 여러 번 반복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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