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HL디앤아이한라, 4분기 수주 잭팟 터졌다…3달 만에 작년 연간 수주액 돌파
상태바
HL디앤아이한라, 4분기 수주 잭팟 터졌다…3달 만에 작년 연간 수주액 돌파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4.12.20 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L디앤아이한라(대표 홍석화)가 4분기 대형 사업지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면서 3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돌파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현재까지 2조1674억 원의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10월과 11월에만 4건의 신규 계약을 따냈다. 수주 금액은 8230억 원에 달한다. 2개월 만에 올해 3분기 누적 계약액 7696억 원을 넘어섰다.

12월에도 연달아 2건의 수주에 성공하면서 4분기에 1조3978억 원을 계약했다. 단 3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수주액 1조700억 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SOC 민간투자사업, 우량 거래처 발주사업, 공공프로젝트, 주택재정비사업 등을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이 신규 수주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10~11월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건설공사(2395억) ▲삼성전자 평택 345kV 변전소(1429억)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2895억)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1510억) 등 수주에 성공하면서 2개월 동안 계약액 8230억 원을 기록했다.

이달 3일에는 올해 따낸 수주 중 가장 큰 규모인 ▲파주 선유리 후분양 공동주택 신축공사(3588억 원) 프로젝트를 계약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국방부 24-N-00기지 수상함 계류시설 증설공사(2160억)도 계약했다.

올해 HL디앤아이한라는 3분까지 7696억 원을 계약하면서 전년과 비슷한 연간 수주액이 예상됐다. 그러나 단 3개월만에 6건의 대형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하면서 지난해 연간 계약액을 넘어섰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우량 발주처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면서 서울, 수도권 등 사업성이 좋은 지역의 자체 사업 발굴을 위해 영업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주택 브랜드인 ‘에피트’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