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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공식 초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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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공식 초청받아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12.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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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2025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개최되는 전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로, 이번 행사에는 550여개 업체와 8000여명의 투자자, 업계 전문가 등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공식 초청은 상장 직후 글로벌 무대에서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대한민국 37호 신약인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성공적 출시와 함께 해외 21개국에 기술 수출한 바이오 회사다.

또한 미국 FDA로부터 췌장암 희귀의약품 지정 및 키트루다 병용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차세대 합성치사 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을 개발 중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미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자큐보를 중국·인도·남미 지역에 세 차례 기술이전한 실적을 바탕으로 ‘네수파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창출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코스닥 상장 과정에서 공모가에 ‘네수파립’의 시장 가치를 제외해 신규 주주들의 이익을 남겨놓았던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네수파립’을 통한 본격적인 기업 가치 재평가 및 밸류업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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