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밸류업 목표 달성을 위해서 자산성장 중심의 영업에 더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질적성장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 행장은 지난 3일에 열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2025년 경영환경 변화에 맞춘 성장방식 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고객 및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주요 전략과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그는 "이런 변화의 과정에서 특히 유념해야 할 것은 리더들이 도덕적으로 바른 기준을 가지고 균형을 잡아야 한다"면서 "믿을 수 있는 신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떤 전략과 제도도 변화하는 환경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다"며 "강하면서도 유연함을 갖춘 '강유겸전'의 자세로 강한 신한의 저력을 발휘함과 함께 변화하는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하자"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이 날 경영전략회의를 마치고 종합업적평가 대회를 진행했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년 간 영업 현장에서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와 직원을 포상하는 자리로 올해는 지난 4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맞춰 부서장 이상만 참여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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