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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성남 은행주공’ 랜드마크로 만든다...공사비 고정·최단 공사 기간 등 파격 조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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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성남 은행주공’ 랜드마크로 만든다...공사비 고정·최단 공사 기간 등 파격 조건 제시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5.01.26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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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대표 이정환)이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수도권 랜드마크 건설 추진을 위한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하이엔드 브랜드인 ‘The Zenith’를 제안했다. ‘The Zenith’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시설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산건설이 회사의 수익성보다 성남 은행주공 아파트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건설은 지난 21일 오픈한 홍보관에 ‘The Zenith’의 고급스러움 담은 주방을 구현했다.

외관 특화 및 고급 마감재 시공으로 높은 수준의 비용이 투입되지만, 공사비는 3.3㎡(평)당 635만 원으로 제안했다.

이는 회사의 이윤을 조합의 이익으로 환원해 조합의 분담금은 경감시키고, 두산건설은 수도권 랜드마크 건설을 통해 얻는 홍보 효과를 기대한 판단이다.

성남은행주공 투시도
계약일로부터 2년간 물가상승률에 대해 반영하지 않고, 실착공 이후 공사비를 고정해 공사비 상승에 대한 조합의 걱정을 덜 예정이다.

또 조합의 빠른 입주를 위해 사업시행인가 변경 없이 사업을 추진하며 51개월이라는 최적의 공사 기간을 제시했다. ‘성남 은행주공아파트’는 단지 내 최대 단차가 57m가 있는 지형적 특성과 500톤 이상으로 예상되는 스카이 브릿지가 예정돼 있다.

두산건설은 최대 102m의 단차가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3048세대)’에서 48개월의 공사 기간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단지는 올해 준공 예정이다.

‘분당 두산타워’에서는 1500톤의 스카이 브릿지를 지상 120m에 설치하기도 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조합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TF를 구성했으며 대표가 조합원분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수도권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강한 수주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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