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신임 사무처장에 신진창 금융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신임 사무처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 우신고,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영국 버밍엄대에서 MBA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40회 출신으로 주영국대사관 참사관과 금융위 서민금융과장, 중소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에도 금융위에서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의 요직을 맡았다.

올해 6월에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정기획위원회에 파견돼 2개월간 새 정부의 금융정책의 밑그림을 구상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