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와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경영진에는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 ▲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포럼은 "일상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앰비언트 AI'"주제로 진행됬다. 각 사업부 임원들이 삼성전자의 AI 비전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리서치 AI센터장 김대현 부사장은 '자율적 목표 수행을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AI를 가장 잘 활용하고 AI로 일하며 성장하는 'AI 드리븐 컴퍼니'로 도약하겠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빠르고 과감하게 발굴해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로 전환하겠다"며 "도전과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글로벌 기업 리더급 개발자는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삼성전자의 기술 로드맵과 혁신 의지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회사의 노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의 네트워킹과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