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온라인몰에서 주문해 배송 받은 여러 상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식빵 봉지 위쪽이 터져있는 것을 발견한 서 씨. 마트에서 배송하며 실수했겠거니 생각했으나 자세히 살펴보니 뜯어진 빵봉지 아래 드러난 식빵에 소비기한이 찍혀 있었다.

제조사 공정 과정에서 이미 포장이 뜯어진 채 제조됐고 대형마트에서는 이를 검수해 걸러내지 못한 것.
서 씨는 대형마트 측에 민원을 제기하며 개선 사항을 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했다. 기다리던 서 씨가 다시 연락하고서야 '죄송하다'는 사과뿐이었다.
서 씨는 “제조 단계에서 포장이 훼손된 상태였을 가능성이 있고 유통 과정에서도 이를 확인하지 않은 채 배송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두 회사 모두 사과뿐 아니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소비자 지적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두 회사 모두 책임을 인정하고 소비자 기만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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