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욘사마' 배용준이 성우로 데뷔한다?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욘사마'로 등극한 배용준이 이번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는 18일 "배용준이 한일 합작으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에서 주인공 준상의 목소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BOF의 모기업인 키이스트와 일본 토탈프로모션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TV용과 극장용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28일 일본 도쿄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본격 제작에 들어간다.

이번 제작 발표회에서는 예고편이 상영되며, 배용준의 최근 모습을 담은 영상 메시지도 함께 공개된다.

2002년 KBS에서 방송된 '겨울연가'는 2004년 일본 NHK를 통해 방송되면서 빅히트했고, 배용준을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만들었다.

  

스포츠연예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