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호된 시집살이를 경험했다.
가인은 31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남편 조권의 숙소를 느닷없이 방문했다.
가인은 신혼집에 가져갈 조권의 개인 짐들을 챙기고 조권을 좀 더 속속들이 알아보기 위해 2AM 숙소를 방문해 임슬옹, 정진운을 깨웠다.
남편 조권의 조언에 따라 호칭을 바뀌기도 결정한 가인은 23살 동갑내기 친구였던 슬옹에게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은 '아주버니'의 방언 “아지뱀”으로 부르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우결’ 캐스터로도 활약하고 있는 슬옹과 진운은 가인의 진땀을 쏙 빼놓을 정도로 깐깐한 시아주버니와 도련님으로 변신해 새색시 가인을 진땀나게 했다.
한편, 유이는 남편 박재정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황정음과 김용준은 앙드레 김의 패션쇼에 메인모델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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