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백진주 기자] 정수기 부문에서 웅진코웨이(홍준기 대표)의 라이벌은 없었다. 웅진코웨이 정수기는 '소비자가 뽑은 참좋은 브랜드' 투표에서 2년 연속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 ‘페이프리(웅진코웨이와 제휴를 맺은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 제휴 사업을 통해 약 450만명의 충성도 높은 회원 확보에 성공했다.
또 고객만족 100% 철학을 담은 '하트'(HEART)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올 해 가장 사랑받은 제품은 취향과 용도에 따라 온수 조절이 가능한 ‘맞춤정수기(CHP-08A0)’.
국내 최초로 온수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한 ‘미온수 조절 다이얼’을 통해 커피, 분유, 녹차 등 용도에 따라 섭씨 35도에서 96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냉수 용량과 냉각 성능 강화로 여름철 사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6단계 정수 시스템과 밀폐 탱크는 세균 및 중금속, 발암물질 제거는 물론 먼지, 벌레, 기타 이물질 침투로 인한 2차 오염까지 차단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9분기 연속 최대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 3분기에는 누적매출 1조 405억원을 달성했다. 창립 이후 3분기 만에 매출 1조를 돌파하기는 이번이 처음.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의 해외 현지법인과 1개의 유럽 물류기지를 갖고 있는 웅진코웨이는 진출 첫해인 2006년 매출액 65억에서 2007년 192억, 지난해는 446억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