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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새코너 '솔로천국 커플지옥' 웃음폭탄..오나미 드디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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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새코너 '솔로천국 커플지옥' 웃음폭탄..오나미 드디어 등장?!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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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의 새코너 ‘솔로천국 커플지옥’이 첫방송 후 뜨거운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20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 KBS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한민관, 유민상, 오나미는 새코너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선보였다.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외치며 무대에 등장한 세 사람은 가수 백지영의 히트곡 ‘사랑안해’를 개사하여 “두번 다시 사랑안해 애인따윈 필요없는 사람”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종교집단의 교주의 모습으로 설정한 한민관은 “커플들은 헤어질 지어다. 찢어질 지어다. 커플들은 ‘사랑과 전쟁’에 나올 지어다”라며 저주(?)를 내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 새로운 코너의 백미는 '봉숭아 학당'을 통해 박지선의 유일한 친구로 사진등장해 화제를 모은 오나미의 등장이었다.

한민관은 “평생동안 남자의 손길 한 번 닿지 않은 순결한 성녀 오나미 님의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라며 그녀를 소개했고 오나미는 “안녕하세요. 저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솔로인 ‘모태 솔로’ 오나미 입니다”라고 인사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민관은 “12월 25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날이 무슨 날입니까?”라고 질문에 오나미는 인자한 미소를 띄우며 “금요일” 이라는 의외의 대답으로 관객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은 “너무 재미있다” “솔로천국 커플지옥 최고다” “첫방인데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불렀다”등의 의견을 남기며 호응을 보였다. 반면 종교적인 부분을 희화화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솔로천국 커플지옥'외에 '8차원 주식회사', '드라이 클리닝'등 새코너를 대거 선보이며 시선함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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