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선수는 28일 오후 11시께 서울 수서동 가락시장에서 삼성서울병원 방면으로 스포티지 차량을 몰고 가다 중앙분리대의 화단을 들이받은 뒤 6m 높이의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사고 차량은 반파됐으며 김 선수는 머리와 목, 무릎 등에 중상을 입어 삼성서울병원으로 급히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선수가 이날 친구들과 송파구 잠실동에서 회식 후 귀가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 김 선수의 음주 여부 등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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