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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차 없는 문화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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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차 없는 문화의 거리’
다양한 문화의 장, 하남시민의 축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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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 대표적인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축제가 오는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장로 330m(신장사거리~신장초교 사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는 하남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이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하남시가 주최하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는 차들로 가득했던 도로 위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은 단순히 준비된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축제를 준비하고 그 현장을 즐김으로써 이웃과 즐거움을 나누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 연예인 초청 공연 등으로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볼거리들로 꾸며진다. 또한 색소폰 공연, 버블쇼 등의 거리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미8군 군악대, 평양예술단 공연, 시민 노래자랑 등의 음악 행사, 레크레이션, 하남시 연예예술인 협회의 공연이 준비 돼 있다.


이와 함께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거리 곳곳에는 6·25전쟁 당시의 기록과 어려웠던 피난생활을 여실히 보여주는 그림을 전시한다. 또한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를 중심으로 전쟁관련 체험마당 및 퍼포먼스를 재현함으로써 호국보훈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남시의 대표 축제 ‘차 없는 문화의 거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올해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남시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해 본다.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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