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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평] 연극 ‘그남자 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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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평] 연극 ‘그남자 그여자’
서로 다른 언어로 사랑을 말하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7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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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초연 이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연극 ‘그남자 그여자’가 오는 18일 윤당아트홀(관장 고학찬)에서 10차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인기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의 수많은 이야기 중 이미나 작가가 직접 창작한 에피소드만 엮어서 출간한 동명의 에세이집을 원작으로 했다. 올해 3주년을 맞은 연극 ‘그남자 그여자’가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10차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는 연극 ‘그남자 그여자’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평을 들어봤다.


▶같은 사람으로 태어난 남자와 여자! 그러나 행동과 말, 생각이 너무나도 다른 물과 기름 같은 남자와 여자! 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듯 하지만, 결국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같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일 뿐. 윤당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그남자 그여자’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더 깊게 느낄 수 있을 것만 같네요. <인터파크 아이디 korcsj>


▶대학시절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던 그때, 우연히 눈에 들어왔던 책이 바로 ‘그남자 그여자’였어요. 이 책을 읽고 하염없이 가슴에 먹먹했던 무언가가 뻥 뚫리도록 울었던 기억이나요. 그처럼 남녀의 오해로 인한 이별과 서로에 대한 이해가 얼마가 중요한가를 알게 해주었던 이 책을 연극으로 보게 돼서 너무 기뻐요. 지금 제 옆에 있는 사람과 함께 보고 싶네요. <인터파크 아이디 sedith>


▶한 분야에서 달인이 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달인이 된다고 하죠? 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달인이 되기 어려운 것 같아요. 20대를 보내고 30대에 막 들어섰지만 아직까지도 사랑을 찾고, 사람을 찾는 것을 보면 정말 체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를 같이 볼 짝은 아직 없지만 그들을 통해 다가올 사랑에 마음을 여는 좋은 시간 갖고 싶네요. 연극 ‘그남자 그여자’ 압구정 편! 기대됩니다. <인터파크 아이디 mjh0917>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장수하는 공연이자 사랑을 많이 받는 작품인 것 같아요. 직접 공연을 마주했을 때 제가 어떠한 말을 할지 설레이기까지 하네요. 남자와 여자가 사랑이라는 따뜻한 단어를 놓고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합니다. 또 현실에서 내가 그 여자에게 했던 말들을 공연 속의 그 남자는 어떻게 말을 전할지도 기대되네요. 압구정동 윤당아트홀에서 하는 공연 빨리 오픈했으면 해요. <인터파크 아이디 coci>


▶너무나도 보고 싶었던 공연이 집근처 윤당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하니 너무 기뻐요. 책으로 읽어봤던 작품인데 연극으로는 어떻게 표현되고 꾸며질지 설레네요. 이 작품을 보면 그남자의 마음과 그여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해 다르다고 생각했던 저를 비롯한 많은 커플들에게 좋은 공연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좋겠어요! <인터파크 아이디 gjaa2>


이외에도 ‘책이 아닌 공연으로 만나는 ’그남자 그여자‘는 어떨지 궁금하다’, ‘이 작품은 어느 누구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나의 이야기일 것 같다’, ‘대학로가 아닌 강남 윤당아트홀에서 보는 공연은 어떤 느낌이지 설렌다’ 등의 기대평을 남겼다.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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