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은 지난달 12일 아이리버 스토어인 iriver.co.kr을 통해 '클릭스' 예약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첫 예약판매에서는 4시간 만에 1500대 전량이 매진됐다.
이후 진행된 2차 예약판매에서도 4시간 만에 1000대가 전량 매진, 3차 예약판매에서는 4시간 만에 2500대가 전량 매진되는 판매행렬이 이어졌다. 얼마 전 진행된 4차 예약판매에서는 하루 만에 5000대가 전량 매진됐다.
결국 4일 동안 1만 대가 팔린 것으로 이는 기존 제품의 예약 판매 시 평균 500여대가 팔렸던 것을 감안한다면 놀랄만한 성과다.
'클릭스'는 선진 고화질 디스플레이 AMOLED를 적용, QVGA 320 X 240 해상도, 2.2인치 화면에서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 재생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명한 화질을 선보인다.
또한 어두운 곳뿐 아니라 밝은 야외에서도 잘 보이며, 전방위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어 상하 좌우 어디서 보아도 밝기나 명암에 변화가 전혀 없어 영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의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처럼 '클릭스'는 동영상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적시에 공략했다는 점과 기능 대비 가격에 대한 만족도, 아이리버다운 디자인 구현 등에 높은 점이 기록적인 판매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레인콤은 '클릭스' 전용 크래들, 파우치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12일 부터는 iriver.co.kr 숍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 판매된다. 가격은 2G 15만9000원, 4G 1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