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환경보호에 보험료 절감 '자동차 보험' 등장
상태바
환경보호에 보험료 절감 '자동차 보험' 등장
  • 김문수 기자 ejw0202@paran.com
  • 승인 2011.03.31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소 배출을 줄여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자동차 보험료도 줄여주는 친환경 자동차보험이 올해안에 선보인다.

  
31일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탄소와 보험을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공모, 한화손해보험의 '녹색자동차보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배출권 거래제, 탄소포인트 등 탄소 감축정책과 연계한 녹색자동차보험 상품을 오는 10월 출시하게 된다.

 
이 보험은 차주에게 차량 주행거리 단축에 비례한 개인별 탄소배출권(그린카 크레딧)을 부여, 배출권 판매수익으로 보험료 일부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환경부는 부산광역시, 수원시에서 앞으로 2년 동안 자동차 2만대에 대해 녹색자동차보험 시범사업을 벌인 뒤 전국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부산광역시, 수원시, 한화손해보험, 에코프론티어와 녹색자동차보험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