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의 권재홍 앵커가 9시뉴스 진행 중 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해 방송을 중단했다.
권재홍 앵커는 26일 호우 특보 등의 뉴스를 보도한 뒤 갑자기 제작진에게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해 급히 방송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이후 뉴스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단독으로 진행했다. 배 아나운서는 방송 말미에 "권 앵커가 몸이 안 좋아 중간에 진행을 그만둔 점 시청자들께 양해 부탁드린다"며 사과했다.
권 앵커는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해 CT와 MRI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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