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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5' 베일 벗었다..LTE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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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5' 베일 벗었다..LTE 지원
  • 이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9.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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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첫 4인치 스마트폰인 아이폰5가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예술센터에서 4인치 LTE(롱텀에볼루션)폰 아이폰5를 공개했다. 

마케팅 담당 필립 실러 수석부사장은 아이폰5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장 가벼운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아이폰5는 전작인 아이폰4S에 비해 두께는 7.6㎜으로 18% 얇아졌고 무게도 112g으로 20% 줄었다.

가로 길이는 유지하고 세로 길이를 늘려 화면비 16:9의 326ppi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2배 빨라진 차세대 칩셋 A6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아이폰4S와 같은 800만 화소를 장착했다. 아이사이트(iSight)란 이름이 붙은 이 카메라는 파노라마 모드와 빛이 적은 상황에서도 촬영할 수 있는 역동적저광모드 기능이 더해졌다. 전면 카메라는 120만 화소를 지원한다.

아이폰5 가격은 64GB 제품의 경우 399달러(이하 2년 약정 기준), 32GB와 16GB는 각각 299달러와 199달러이다.

애플은 아이폰5를 출시할 국내 이동통신사로 SK텔레콤과 KT를 선택했다. 1, 2차 출시국에서 빠진 한국은 연말께나 아이폰5가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아이폰4S 출시 사례에 비춰 다음달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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