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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신세계푸드, 스무디킹 지분인수 계약 ‧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부문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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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신세계푸드, 스무디킹 지분인수 계약 ‧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부문 분할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10.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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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스무디킹코리아 지분인수 계약 체결

신세계푸드(대표 김성환)는 스무디킹코리아(대표 김성완)와 국내 및 베트남 사업권에 대한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스무디킹코리아가 국내사업을 물적 분할하면 신세계푸드가 분할한 신설법인의 지분을 100% 인수하는 방식이다. 인수금액은 180억 원에 달한다. 직영 34개점과 가맹 71개점 포함 국내 105개 전 점포가 인수 대상이다. 향후 외식 및 식품음료산업의 높은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사업권도 포함된다.

신세계푸드가 인수하게 될 신설법인의 사명은 기존의 스무디킹코리아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상호 합의했으며 존속법인의 사명은 변경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최초 계약기간 10년 동안 국내 스무디킹 사업의 개발 및 운영과 베트남 사업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재계약 시에도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지분인수 계약 내용에 스무디킹의 기존 및 신규 제품에 대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리고 베트남 수출을 포함한 다양한 판매채널까지 유통할 수 있는 독점적 소매 판매권(Retail Rights) 확보를 포함하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에브리데이, 위드미 등 신세계그룹의 폭넓은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기존 스무디킹 브랜드 콘셉트에 충실한 기능성 건강음료는 물론 신세계푸드가 직수입하는 다양한 과일군을 활용한 주스류 개발 등 상품군 다변화와 함께 신세계푸드가 보유한 외식 및 베이커리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사업성을 강화한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 모델을 개발하고 수익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개발된 상품을 스무디킹 브랜드로 제품화하여 음료 제조 및 유통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고 국내 사업을 교두보로 베트남 시장 진출까지 추진하는 등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서의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신세계푸드는 스무디킹코리아의 지분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사전기업결합신고를 하고 심사 및 승인 후 12월 중으로 거래를 종결한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문화부 장관, CJ그룹 찾아 문화 협력 논의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CJ그룹을 찾아 문화와 식품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에서 CJ제일제당 이해선 대표, CJ E&M 김성수 대표, CJ주식회사 민희경 CSV경영실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일행을 접견했다고 8일 밝혔다.

CJ그룹을 방문한 프랑스 문화부 장관 일행.jpg
(왼쪽부터) CJ E&M 김성수 대표, CJ주식회사 민희경 CSV 경영실장, CJ제일제당 이해선 대표,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아녜스 베나이에 한불 상호교류의 해 조직위원회 총감독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준비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CJ그룹과 만나 양국 상호교류 행사를 비롯해 문화와 식품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세계적인 문화강국 프랑스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면서 “국내 대표 문화기업 CJ그룹과 세계적인 문화강국 프랑스가 ‘문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부문 분할

두산인프라코어가 공작기계 사업부문(BG; Business Group)을 분할하고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법인 지분 일부 매각을 추진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고 신설회사 '두산공작기계'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분할은 존속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신설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경영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유지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차입금 비중을 축소해 장기적인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의사결정체제를 갖춰 사업 경쟁력과 경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드람창립 25주년 기념식 개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대한한돈협회 및 농협중앙회 주요 인사, 도드람 창립멤버 등 귀빈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경기도 안성팜랜드 아그리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도드람 설립 25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 양돈협동조합으로 성장한 과정과 노력들을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영규 도드람 조합장은 창립 30주년이 되는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량 3조5천여 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한편, 오는 2016년부터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내 제2의 LPC 건립을 시작해 2018년까지 완공하겠다는 중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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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은 2020 비전선포식에 이어 BI선포식을 통해 돼지고기 브랜드명 ‘도드람포크’를 ‘도드람한돈’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드람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최근 소비자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한돈’을 접목시켜 수입육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대표 돈육 브랜드로서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도드람은 조합원을 위한 조합,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협동조합형 패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맥스, ‘신촌 옥토버 페스트’ 10월 17일로 날짜 연기

하이트진로의 맥스(Max)는 10월10일 예정이었던 ‘신촌 옥토버 페스트’를 우천 예보로 10월 17일 토요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맥스는 17일 수천 명의 축제 참가자가 동시에 단일 장소에서 크림生 맥스로 동시건배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에 도전하고 축제 피날레로 신촌 연세로 일대를 가득 채우는 대형 크림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옥토버 페스트답게 가장 맛있는 맥주를 선보이기 위해 공장에서 갓 생산된 신선한 맥주를 특별히 준비할 예정이다.

맥스와 신촌번영회, 서대문구청이 공동으로 대학가 맥주 문화의 상징인 신촌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 및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문화 축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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