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이르면 12월 중순부터 미국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된다.
지난 8월 출시된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이 해외 수출되는데 걸린 시간은 4개월로 ‘짜왕’보다 단축됐다. 이는 중화풍 프리미엄 라면에 만족한 미국 소비자들이 한식라면에 대해서도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2017년 해외시장 매출 목표를 500만 달러로 정하고 올해 안으로 호주와 동남아시아 수출을 진행한 뒤, 유럽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미국시장 런칭 요청에 부응해 조기 선적에 들어갔다”며 “짜왕, 맛짬뽕과 함께 미국 내 한국라면 인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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