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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4 등 23개 차종, 연료 누유로 시동불량 가능성 있어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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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4 등 23개 차종, 연료 누유로 시동불량 가능성 있어 리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6.16 10:1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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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6일 BMW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FMK,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9개 차종 811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다.

우선 BMW에서 수입·판매한 'BMW X4 xDrive20d M Sport Package' 등 23개 차종 6684대는 연료필터 히터 내부의 밀봉 불량으로 연결부위에서 소량의 연료가 누유돼 전원분배기 내부로 유입되는 현상이 생겼다. 

이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볼보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FM 카고' 등 4개 차종 1천295대(판매 이전 포함)는 차량 통신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앞유리 와이퍼 작동·정지 시 간헐적으로 과부하가 발생해 스위치 제어 부품(릴레이)이 손상됐다. 앞 유리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

FMK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92대는 48V 배터리 연결배선의 고정 너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연결부 접촉 불량 문제가 불거졌다.

이로 인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C40 Recharge Twin' 46대는 가속페달 센서 일부 연결배선의 방수 불량으로 센서 커넥터 내 부품이 부식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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