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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배송기사님 협박
 진승미
 2026-09-02  |    조회: 42
카카오퀵 배송 기사의 협박 및 폭언, 그리고 경찰 출동으로 인한 극심한 신변 위협 피해 사실을 고발합니다.
저는 중요한 회사 서류를 전달받기 위해 카카오퀵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물건을 가지고 온 기사님은 다짜고짜 "아파트가 이렇게 복잡하면 설명을 미리 해놔야 하는 거 아니냐"며 일방적으로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평소에도 이 주소로 여러 번 문제없이 배송을 받아왔다고 설명하자, 기사님은 더 크게 화를 내며 정당하게 받아야 할 제 물건을 주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물건 안 주고 그냥 도로 가져가 버릴까 보다"라며 협박을 일삼았고, "다시는 이런 데 배달 안 올 거다"라며 복도가 울리도록 소리를 질렀습니다. 업무상 분실되면 안 되는 중요한 서류라 기사님이 진짜 가져가 버릴까 봐 너무나 두렵고 불안했습니다.
기사님이 배송 완료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서류를 바닥에 내려놓길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문을 조금 열고 손을 얹은 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기사님은 저를 향해 "문 닫고 손 치우라"며 계속해서 고성을 질렀습니다. 서류를 들고 가버릴까 봐 무서워 문을 닫지 못하고 있다가, 소리를 계속 지르길래 얼른 손을 뻗어 물건을 들고 집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제가 문을 닫자마자 기사님은 현관문을 쾅쾅 두드리고 벨을 마구 누르며 공포스러운 상황을 이어갔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떨리는 손으로 카카오 콜센터에 전화를 걸었고, 경찰을 부르려던 도중 다행히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하면서 간신히 상황이 끝났습니다.
저는 현재 혼자 살고 있는 여성입니다. 그 기사는 지금 제 집 동·호수는 물론 제 개인 휴대전화번호까지 전부 알고 있습니다. 문앞까지 찾아와 눈이 뒤집힌 채 소리를 지르고 문을 두드리던 사람입니다. 언제 다시 찾아와 해코지나 보복을 할지 몰라 현관문 밖에서 작은 소리만 나도 심장이 멎을 것 같고, 극심한 불안과 공포 때문에 제 집인데도 두려움에 떨며 일상생활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용자의 집 앞까지 방문하는 플랫폼 서비스에서 어떻게 고객의 물건을 빌미로 협박하고 위협을 가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1. 해당 기사를 카카오퀵 서비스에서 즉각 영구 제명(배차 배제)하고 강력히 처벌해 주십시오.
2. 기사가 제 주소와 연락처를 악용해 보복하거나 위해를 가하지 못하도록 카카오 측의 확실한 안전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합니다.
3. 고객의 안전을 극단적으로 위협받게 방치한 카카오 측의 공식적인 사과와 합당한 조치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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