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사랑은 유리같은 것’이라는 노래 한 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원준희(40)가 컴백한 소식이 알려져 떠들썩하다.
원준희는 현미의 며느리로도 알려지며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해 오다 18년 만에 컴백했다.
원준희는 지난 4월에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현미의 데뷔 50주년 회견에 참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18년만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전과 다름없는 미모와 몸매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준희는 한창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누리고 있을 때 현미의 둘째 아들 이영준씨와 결혼해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에서 남편이 하는 부동산 사업을 내조하고 돌보며 가사 일에만 전념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준희는 이번에 신곡 ‘애벌레’를 들고 팬들을 다시 찾았다.
애벌레는 그간 앓았던 우울증도 딛고 꿈을 향해 달려왔던 원준희의 삶을 그린 곡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이에 원준희는 "우울증에 시달렸지만 라틴댄스 등을 배우면서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며 ”꿈을 구체화하며 우울증도 말끔히 치유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곡 '애벌레'가 힘겨운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우울증’은 부활의 보컬 정동하와 함게 불러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그 밖에도 '거울앞에서'와 히트곡 '사랑은 유리같은 것' 등의 곡들이 음반에 수록돼 있다.
한편 원준희의 사랑은 사랑은 유리같은 것은 그간 이은미 등 가수들이 리메이크 곡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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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군에 있을때 위문공연때 봤는데...정말 날씬했고 이쁜가수
다시보니 무지 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