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얼음 주먹' 에멜리아넨코 표도르(32ㆍ러시아)와 경기에서 1라운드 TKO로 패한 뒤 9개월 만에 링에 오로는 만큼 경기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최홍만은 지난 6월 뇌하수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으며 군 면제를 받았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갖게 되는 셈.
건강에 대한 주위의 우려에 대해 최홍만은 "훈련을 해 오면서 몸에 전혀 이상이 없었다"며 "오히려 정신적으로는 더 강해졌다. 정면승부로 승리를 따내겠다" 며 강한 자신감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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