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대결은 거인 파이터와 스피드와 공격력이 탁월한 선수의 격돌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하리드 ´디 파우스트´를 상대로 KO승을 거두고 오는 12월 벌어질 K-1 월드 그랑프리 2008 파이널 8강에 진출한 ´신성´ 루슬란 카라에프가 얼마 전 타계한 자신의 어머니에게 승리를 바친다며 눈시울을 붉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라에프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서 벌어진 K-1 월드그랑프리 2008서울대회 파이널 개막전에서 하리드 ´디 파우스트´를 꺾은 뒤 "얼마 전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하늘에 계신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꼭 승리하고 싶었다"며 "승리의 영광을 어머니께 바친다"고 말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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