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에게 모든 기획과 촬영을 맡긴 ‘네 멋대로 해라 PD 특집’을 방송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정형돈은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여자를 고르는 것을 미션으로 정했다.
처음부터 정형돈의 계획은 성공적인 프로포즈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었지만 이것이 너무 무난하다는 이야기가 나와 계획을 바꿨다.
결국 정형돈은 즉석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연예인을 찾는 것으로 아이템을 변경, 처음엔 신봉선이 압도적인 상대로 지목됐으나 정형돈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효리 김태희 전지현 한지민 등의 연예인 이름 역시 나왔지만 동의하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정형돈과의 통화에서 김원희는 문근영을 정형돈과 어울리는 사람으로 꼽았다.
김원희의 의견에 힘입어 정형돈은 신봉선 문근영과 이름 점을 치기에 이르렀다. 이름 점 결과 신봉선과는 57%에 그친 반면 문근영과는 96%의 궁합이 나와 정형돈은 상대역을 문근영으로 정하고 말았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정형돈이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이 다음 주 방송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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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보시줄아시나요??근거 없이 사기당한기분이라니...그렇게 몰아가지마요 님 말이 맞으시다면 확실하게 근거를 들어서 말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