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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구제금융안 타결 임박..이르면 28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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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구제금융안 타결 임박..이르면 28일 저녁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2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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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구제금융 협상안이 빠르면 일요일인 28일(현지시간) 저녁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27일 "우리는 구제금융법안을 놓고 몇 가지 원칙에서 합의가 이뤄져 법 문안 작성만 남았다고 내일 저녁에 발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법률안을 마무리하기까지는 아직 많은 일이 남아 있지만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리드 원내대표는 의회 직원들이 이날 새벽 3시까지 법률안 보완작업을 했고 이날 오전부터 다시 법률의 구체적인 사항들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 현재 이견을 조율해야 할 문제가 15가지 정도 남아 있다고 전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도 이날 주례 라디오연설을 통해 "의회에서 이번 주에 논의한 7천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계획은 월스트리트가 아닌 메인스트리트(중소상공인과 서민)를 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구제금융법안이 의회에서 곧 통과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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