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볼튼과의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 6라운드에 선발출장,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이날 경기서 맨유는 후반 13분 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32분 웨인 루니의 추가골을 묶어 볼튼에 2-0으로 승리했다.
박지성은 측면과 중앙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웨스트 브롬위치의 김두현은 미들즈브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부상으로 3분 만에 교체됐고 팀은 1 대 0 승리를 거뒀다.
김두현의 정확한 부상부위와 상태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며, 조만간 구단 의료진의 정밀진단 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풀럼의 설기현은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 결장했고 팀은 2 대 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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