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엄마가 뿔났다’가 28일 종영을 앞두고 주말 전체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한 ‘엄마가 뿔났다’는 전국 기준 3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방송에서 기록한 42.7%보다 7.6%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주말드라마의 1, 2위 순위를 다투던 SBS ‘조강지처클럽’을 32.2%로 따돌리며 정상을 지키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문소리 주연의 MBC ‘내 인생의 황금기’는 5.2%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종영 방송분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탤런트 김희애가 27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요즘은 ‘엄뿔’ 한자처럼 보름만이라도 혼자 있고 싶다”며 “내 인생은 없이 일하고 애들 보고, 똑같이 돈 버는데 남편 밥 차리고 하다 보면 어쩔 때는 억울하다”고 털어놔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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