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IFF의 상영작은 역대 최다인 60개국 315편으로 알려진다.
PIFF를 통해 세계 처음으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도 역대 최다인 85편이며 자국 밖에서 처음 공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48편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작은 참담한 시절을 견디고 살아남은 자의 이야기를 다룬 카자흐스탄 루스템 압드라쉐프 감독의 영화 '스탈린의 선물(The Gift to Stalin)'이며 폐막작은 윤종찬 감독이 소설가 이청준의 단편 '조만득씨'를 각색하고 현빈과 이보영이 주연한 '나는 행복합니다'가 상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왕자웨이ㆍ이누도 잇신ㆍ논지 니미부트르ㆍ장위엔ㆍ브리얀테 멘도사 등 세계 각국의 유명 감독들과 아야세 하루카ㆍ카호ㆍ우에노 주리ㆍ애런 유ㆍ마리아 디누레스쿠 등 배우들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얼마전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 여배우 ‘카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들끓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젋고 이쁘고 미래가 창창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