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은 지난 29일 오후 인터넷상에 최진실과 관련해 근거없는 소문을 퍼뜨린 용의자를 상대로 조사해 나섰다.
용의자는 모 증권사 여직원(25)으로 이 여성은 "안재환의 사채 중 수십억원이 최진실이 빌려준 돈이며, 최진실은 현재 바지사장을 내세워 사채업을 하고 있다"는 악성루머를 인터넷상에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최진실은 이 같은 루머가 떠돌자 '명예훼손과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지난 22일 서초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최진실측은 "원칙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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