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SBS '긴급출동SOS 24'는 멍투성이가 된 채 찐빵소녀에 대한 사연을 공개된다.
지난 16일 '긴급출동SOS 24'는 한 휴게소에서 온 몸에 멍이 든 채 찐빵을 파는 소녀를 도와달라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소녀를 찾아나선 모습을 방송했다.
소녀의 몸에는 이곳 저곳 멍이 들어 성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뛰어다니며 일하고 시간이 없어 허겁지겁 밥을 먹는 모습에서 평온함이란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폭행에 대한 의심을 받았던 주인은 제작진에게 이 모든 상처들이 소녀 스스로 찐빵이 많이 팔리지 않을 때마다 자해한 흔적이라는 설명한다.
하지만 자해라고 하기에 상처의 흔적들은 석연치 않고 하지만 주위의 증언또한 심상치 않았다.
정작 모든 진실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소녀는 자신이 자해한 것이라는 주장만을 되풀이하며 주인집을 계속 두둔했다..
소녀가 이상하다는 언니의 주장으로 결국 소녀는 병원치료에 들어가고 입원한 지 한 달 후, SOS 제작진에게 소녀가 입을 열기 시작했다는 연락이 왔다.
다시 찾아간 병원에서 만난 소녀는 입원한 지 일주일 만에 8kg이 찌는 등 너무나 달라진 모습이었다.
결국 소녀는 그동안의 상처가 자해가 아닌 폭력의 흔적이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심지어 칼에 찔린 상처까지 남아있을 정도의 모습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짐승보다 못한 사람들""너무나 잔인하다" "어디까지 인간이 악할 수 있는지 .."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cafe.naver.com/sos24csi.cafe
사회악들의 신상을 알고싶으시면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