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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신파극, 유치해서 더이상 못봐주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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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신파극, 유치해서 더이상 못봐주겠거든요!?"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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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이 ‘신파극’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9월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12회에서 명훈(박해진 분)의 겁탈로 지현은 임신을 해 지현과 동욱, 명훈 세 사람 모두 괴로워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


이날 방송에서 지현이 성당에서 요양을 하던 중 입덧을 하며 자신의 임신사실을 알았고, 낙태를 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라섰지만 자신 속에서 자라나는 생명을 차마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그렸다.


지현은 또 성당의 신부에게 “저 하나만 죽으면 끝난 줄 알았는데 제 뱃속에 또 한 생명이 있어요. 전 이제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는 저주받은 인생이 돼 버렸어요. 근데 왜 제가 그래야 하나요? 왜 하필 저냐구요?”라고 절규하는 모습도 보였다.


명훈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괴로운 심정으로 지현에게 용서를 빌었다.


한편 동욱은 지현의 소식을 전해 듣고 참담한 심정으로 지현을 만나러 갔다가 지현도 보지 못하고 신태환(조민기)의 계략으로 군대에 가게 된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지현이 어쩔수 없는 운명에 이끌려 명훈과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예고편에 방송됐다.


이날 방송이 나간 뒤 인터넷 상에는 ‘에덴의 동쪽 신파극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웅장한 시대극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뻔하고 유치한 신파극을 보며 기대이하라는 의견을 남기고 있다.


이러한 반응을 얻는 드라마로 ‘내여자’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이라며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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