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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베르바토프에 칭찬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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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베르바토프에 칭찬 쏟아내!'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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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감독(67)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올보르그에서 열린 올보르그BK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8~2009시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이적생'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2골에 힘입어 3-0 대승을 얻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폴 스콜스와 루니, 수비수 등 3명이나 부상을 당해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다.


특히, 전반 15분 상대 수비수에게 무릎은 채인 스콜스는 최소 6주간의 회복,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줬다.


경기가 끝난 후 퍼거슨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승점을 따낸 것은 큰 의미가 있지만 스콜스는 몇 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며 "게다가 한두 명이 더 부상을 당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퍼거슨 감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승점 4점이 됐고 원하던 위치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퍼거슨 감독은 이 날 맨유 데뷔골을 터뜨린 베르바토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감독은 "그는 환상적인 2골을 터뜨렸다. 자신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박지성이 결장에 아쉬움을 주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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